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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빠” 앙심 품고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검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6-12 13:08

천안 동남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자신에게 욕설을 하며 기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앙심 품고 흉기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1일 오후7시 20분쯤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서 발생한 살인미수 사건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62세)씨는 11일 오전 재래시장의 한 상점 앞에서 B씨의 복부 부위를 찔러 살해하려한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자신에게 욕설을 해 기분 나쁘다며 격분해 평소 소지하고 있던 칼(22cm)로 복부 부위 1회 등 찌르고 살해하려 하자 피해자가 도망가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적극적 현장 대응이 살인미수를 놓치지 않고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112신고 발생 시 타 관내 불문 적극적으로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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