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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부산 재향군인회 ‘제9회 호국 학생문예대회’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06-12 16:52

 
지난 10일 해운대구 제53보병사단 연병장에서 부산재향군인회, 참전용사, 보훈단체 등 1,5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호국 학생문예대회’가 개최됐다./아시아뉴스통신=장서윤 기자

지난 10일 오전, 해운대구 제53보병사단 연병장에서 ‘제9회 호국 학생문예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재향군인회, 참전용사, 보훈단체 등 15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했습니다.
 
[김호남 부산 재향군인회 회장]
“장렬하게 산하하신 호국영령 앞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10일 해운대구 제53보병사단 연병장에서 53사단 군악대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장서윤 기자

특히 다채로운 축하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53사단 군악대 군악연주와 대학단체 치어리더 공연, 줄넘기 협회 줄넘기공연, 특공무술 시범 등 각종 단체에서 나라사랑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지난 10일 해운대구 제53보병사단 연병장에서 부산재향군인회, 참전용사, 보훈단체 등 1,5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호국 학생문예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그림 및 글짓기 대회도 열렸다./아시아뉴스통신=장서윤 기자

이어 학생들의 나라사랑, 통일, 국군, 6.25전쟁 등을 주제로 한 그림 대회와 호국보훈의 달, 통일 등을 주제로 한 글짓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 김지현 재송동]
“군부대에서 행사를 한다고 해서 학교 반 친구들이랑 함께 왔거든요. 군인 아저씨들이 시범도 보여주고 하니까 아이들이 좋아하고, 풀밭도 넓게 잘 되어있어서 도시락도 먹고, 아이들이 공놀이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인터뷰 / 인지초등학교 5학년 박소현]
“여자로 태어나서 군대 안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보니까 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멋졌어요.”
 
[인터뷰 / 다대초등학교 3학년 유일한]
“국군 아저씨들이 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맙고, 미술대회에 오니까 기분이 참 좋습니다.”
 
지난 10일 해운대구 제53보병사단 연병장에서 부산재향군인회, 참전용사, 보훈단체 등 1,5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호국 학생문예대회’가 개최됐다./아시아뉴스통신=장서윤 기자

호국보훈의 달 6월, 우리 아이들이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입니다.
 
[촬영편집] 박재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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