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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6-12 17:08

양양소방서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오는 7월 7일을 시작으로 양양지역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함에 따라 피서객 물놀이 안전확보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가 지난 2015년부터 해양경찰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됨 따라 해수욕장 관리청인 행정기관에서 수난 구조전문 능력을 갖춘 소방에 해수욕장 수난사고 전반의 역할 수행을 협조해 왔다.

이를 위해 양양소방서는 낙산해수욕장에 해변구급대 배치 및 의용소방대원의 119시민수상구조대 지정 운영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10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소방서의 소정의 안전교육을 실시 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으로는 신체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 하며, 지역별 소방관서에 우편(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 및 활동실비가 지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시까지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익수자 인명구조, 응급처치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 위해물질 제거, 미아 찾기 등 물놀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펼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별 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소방서 방호구조과(구조구급계)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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