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남교육청, 지역대학 입학관계자 초청 ‘경남교육 설명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6-12 17:34

12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대학 입학관계자 초청 경남교육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대학 입학관계자를 초청해 경남교육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대학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고, 대학별 2018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아이 좋아 경남교육 알리기 프로젝트’ 중 2차 프로젝트이다.

1차 프로젝트는 지난달 29일 수도권 소재 33개 대학 입학사정관 57명을 대상으로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바 있다.

특히 박종훈 교육감이 1차 프로젝트 행사에서 뚜렷한 진로희망 없이 학교생활을 하던 중 음악 수업을 통해 재능을 발견한 교사와 상담을 통해 학교 교육만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한 학생의 사례발표를 통해 참석한 입학사정관들로부터 큰 감동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프로젝트는 ‘고교-대학 대입정보 공유, 함께해요! 학생부 위주 전형’이란 주제로, 34개 지역 주요 대학 입학관계자 56명과 도내 진학 전문교사로 구성된 대학진학 전문위원단, 고3 부장교사 대표 60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토론과 발표 등 학생 중심의 수업 변화로 학생이 즐거워하는 교실의 풍경과 민주적인 학교운영으로 학생, 교사 모두가 행복해하는 학교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경남교육을 안내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고교-대학이 협력하는 고육공동체 구축 방안을 모색하며 ▶상호 정보교환 ▶2018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 안내 ▶전년도 전형별 입시 결과 분석 ▶대학별 경남지역 학생들의 지원현황과 합격?불합격 사례공유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수집된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내용, 도내 학생들의 학생부 위주 전형 지원 현황과 합격?불합격사례 자료는 대입정보센터에서 취합?정리해 학업역량 JUMPing-UP 프로그램에 탑재, 오는 21일에 열릴 일반고 교감 연수회에서 단위학교 진학지도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민주적인 학교문화와 학생 중심의 참여형 교과 활동을 위한 수업방법 개선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현실화 하는 경남 학생들의 우수성을 믿어주길 바란다”며 “경남교육 설명회를 통해 도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방법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