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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여야 의원들 모처럼 한마음…최전방 군부대 병영 체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6-12 21:55

12~13일 이틀간 남·북 분단 현실 몸소 체감
12일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병영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여야 의원들이 12일부터 이틀간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병험 체험을 했다.
 
김양희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40여명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최전방 부대에서 안보?병영체험 시간을 가졌다.
 
12일은 전방 포병 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을 위문하는 한편 전투복을 입고 장갑차에 직접 탑승해 보며 각종 장비도 함께 살펴봤다.
 
도 의원들은 이어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내무반·취사장 등 병영시설과 병사들에게 지급되는 보급품과 장비, 소총·기관총 등 전투장비, 군용물품을 직접 다뤄보고 적의 독가스 공격 시 대처에 필수적인 방독면 착용 방법을 익혔다.
 
이날 도의회는 군부대에서 필요한 예취기와 천막 등 위문 물품을 사전 준비해 전달하기도 했다.
 
13일에는 1990년 3월에 발견된 제4땅굴과 비무장지대(DMZ)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을지전망대를 견학하며 남·북 분단의 현실을 몸소 체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양희 의장은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시대적 현실 속에서 한반도 평화 수호를 위한 철저한 안보의식 확립은 그 무엇보다 최우선한 과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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