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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희진 영덕군수 "현장에서 군정 해법 찾는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6-12 22:37

12~13일 남정면서 '만사형통 군수실' 운영
12일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오른쪽)가 남정면사무소 마당에 마련한 공감 행정시스템인 '만사형통 군수실'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청)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12일 삶의 현장에서 직접 주민과 만나 소통하는 '만사형통 군수실'을 남정면사무소 마당에 설치하고 소통과 공감행정을 펼쳤다.

지난 5월25일 영해면 사진리에서 첫 행보에 이은 두 번째이다.

이번 '만사형통 군수실'은 13일까지 이틀간 운영된다.

이 군수는 이날 '만사형통 군수실' 운영에 앞서 회리 저수지를 찾아 가뭄 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어 남정면사무소 앞마당에 마련된 이동군수실에서 직접 민원을 상담하고 남정면 이장회의도 진행하며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후에는 블루로드 D코스 탐방, 장사관광지 주변정비 사업지를 점검한 후 남정면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사암 2리와 봉전2리 마을회관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진행했다.

류문찬 남정면 이장협의회장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영덕을 위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13일에는 지방도 930호선 확장 사업지, 동해중부선철도,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양성 IC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살피고 우곡리와 원척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 군수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고,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서 해결한다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는'만사형통 군수실'을 통해 군민들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덕군은 세 번째 '만사형통 군수실'을 오는 22~23일 이틀간 병곡면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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