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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택배 폭발 교수 1명 부상…테러 가능성에 ‘충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고은기자 송고시간 2017-06-14 16:38

경찰은 추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 무장한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사고 주변지역을 수색하고 있다.(사진출처=연세춘추 페이스북)

연세대학교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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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전 8시41분쯤 서울 신촌 연세대 1공학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폭파사고는 연세대 1공학관에 위치한 기계공학과 김모 교수 연구실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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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건은 연구실 출입문에 걸려있는 쇼핑백을 발견하고 연구실에서 꺼내보던 중 갑자기 폭발해 테러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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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홈페이지 로고.

이번 폭발사고로 김 교수는 목과 가슴, 손, 오른팔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세브란스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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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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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에 따르면 쇼핑백에 들어 있는 상자를 열 때 갑자기 폭발했으며 당시 작은 나사들도 튀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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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추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 무장한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사고 주변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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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은 폴리스라인을 치고 폭발물분석팀,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등 7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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