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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찬, '학교 2017'에 합류...'검사 아들 역 맡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6-14 08:40

자료사진.(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김희찬이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학교' 시리즈에 합류한다.

김희찬은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 김희찬 역으로 캐스팅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가 맡은 김희찬 캐릭터는 밝고 조용한 학생이지만 유명 검사 출신 아버지 때문에 항상 시험 성적 압박을 받는 고등학생이다. 김희찬은 이 역을 통해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고등학생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는 앞서 2015년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의 남동생 탁예준 역으로 데뷔하며 독립 영화계에서 쌓아온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는 김고은의 남동생 홍준 역으로 넉살 좋은 웃음과 누나 바보 면모를 맛깔나게 표현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희찬이 캐스팅된 '학교 2017'은 '학교' 시리즈의 2017년 버전으로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등학생들의 생기 발랄한 성장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7월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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