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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제 열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6-14 10:32

제11회 3·1독립 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제가 15일 오전 10시,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숭모공원에서 거행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살신성인한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지역주민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숭모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성문화원이 주관하고 고성군, 고성군의회, 강원동부보훈지청, 강원고성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숭모제에는 애국지사 후손, 관내·외 기관·단체장, 학생,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천수바라, 숭모비 참배, 헌시낭송, 공로패 수여, 추념사, 독립만세 재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숭모제위원회가 행사주관 단체였던 것에서 올해부터 고성문화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숭모제위원회 황기중 위원장에게 지난 1회부터 10회까지 숭모제 준비 및 행사를 추진했던 것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새로운 행사주관 단체인 고성문화원과 업무지원 협약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3·1독립 애국지사들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고취시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의 장으로 정착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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