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청주지역 법인택시 운행 실태 과학적 분석 가능해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6-15 09:06

택시운행정보관리시템 도입… "경쟁력 강화 기대"
충북 청주시 CI./아시아뉴스통신DB

앞으로 1600여대에 이르는 충북 청주지역 법인택시에 대한 과학적 운영관리 체계가 도입된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이날 오후 2시20분 지북동 청주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설명회’를 연다.

이 설명회에는 청주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시.도 택시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하는데 청주시는 이 자리에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Taxi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의 구체적인 사용 방법, 정보수집을 위한 필요장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TIMS는 택시의 이동경로, 승하차, 요금 등 운행관련 정보를 빅테이터로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정보는 범죄예방과 서비스 개선, 택시관련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 TIMS 구축사업’은 이달 말 완료되며 교통안전공단은 내년에 개인택시까지 포함하는 시스템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운수업체에 실시간 과학적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4차 산업혁명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TIMS를 통한 미래대비와 정보분석으로 택시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