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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김수안, 풍부한 감성과 탁월한 연기력…황정민과 완벽한 부녀 호흡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6-15 09:31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속 김수안이 황정민과 실제 부녀지간 같은 완벽한 호흡을 나타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극에 몰입도를 더하는 탁월한 감정 연기로 충무로 대세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수안이 2017년 ‘군함도’에서 이강옥의 딸 ‘소희’로 분했다.

극중 김수안은 소희 역을 맡아 황정민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애틋한 친구 같은 부녀 호흡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군함도가 어떤 곳인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기엔 너무 어린 소희 캐릭터를 똑부러지는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한 김수안은 비극적인 상황 속 순수하고 당찬 모습으로 ‘군함도’의 아픔을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수안은 촬영 전부터 춤과 노래를 연습해 극 중 악단 공연 장면을 직접 소화했으며, 역사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등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류승완 감독도 “김수안은 천재다. 이런 배우를 본 적이 없다.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이 영화에서 정말 보석 같은 존재였다”고 전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이야기이며, 파워풀한 캐스팅이 더해진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올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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