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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2017 재난대응 안전부산 훈련 실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06-15 11:45

지진·화재발생에 따른 주민대피 훈련 진행
‘2017 재난대응 안전부산훈련’이 14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항만소방서와 영도경찰서, 민방위 대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제공=부산 영도구)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지난 14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긴급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017 재난대응 안전부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만소방서, 영도경찰서,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 어린이, 장애인, 민방위대원, 유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일사 분란한 대피훈련과 함께 대형재난 상황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가동운영 체계를 숙달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경주지역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영도문화예술회관이 일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 자위소방대 출동, 화재진압, 인명구조, 복구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일반주민들의 재난발생에 대한 행동 요령을 숙달하는 좋은 현장교육이 됨은 물론 우리구와 유관기관, 각급 단체가 긴밀한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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