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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9호점, 밀양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6-15 20:05

밀양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가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이키우기 좋은 밀양 만들기에 나섰다.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정연조)는 15일 센터 대강당에서 밀양시, 여성가족부, 삼성생명 관계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현판식을 진행한 후 공동육아나눔터 내 이모저모를 둘러보면서 다과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밀양시가 지난해 삼성생명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삼성생명의 리모델링 지원과 여성가족부의 예산 지원으로 마련된 전국 39호점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이웃부모들이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는 '열린 공간'으로 무료로 장난감과 아동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 부모들 간 육아정보 공유, 부모들이 각자의 재능과 장점을 살려 학습활동, 체험활동 등을 함께 지도하는 가족품앗이 활동과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상시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석제 밀양시부시장은 개소식에서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공동육아 나눔터 39호점이 밀양에 개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출산율이 매우 저조한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가 저출산을 극복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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