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강정마을 평화센터서 상영된 영화 '파란나비 효과' 포스터. (사진제공=파란나비효과) |
지난 15일 강정마을회는 긴급성명서를 통해 원희룡 도지사가 청와대 건의문에서 누락한 '강정마을 해군기지 진상조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강정마을의 갈등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중요한 문제인 만큼 도지사는 어떤 형태든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출마 당시 진상조사를 공약으로 약속한 도지사이기에 약속 실현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진상조사가 올해 안으로 이뤄질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