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강정마을회, 원희룡 도지사에게 ‘진상조사 건의문’ 압박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7-06-15 20:22

‘강정해군기지 구상권’ 철회, 지방선거 앞두고 외면은 부담
지난 14일 강정마을 평화센터서 상영된 영화 '파란나비 효과' 포스터. (사진제공=파란나비효과)


지난 15일 강정마을회는 긴급성명서를 통해 원희룡 도지사가 청와대 건의문에서 누락한 '강정마을 해군기지 진상조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강정마을의 갈등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중요한 문제인 만큼 도지사는 어떤 형태든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출마 당시 진상조사를 공약으로 약속한 도지사이기에 약속 실현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진상조사가 올해 안으로 이뤄질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모아진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