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화학물질 유출대응을 위한 민관합동훈련이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실시됐다.(사진제공=LG화학 오창공장) |
화학물질 유출대응을 위한 민관합동훈련이 15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있었다
이번 훈련은 금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청주시, 청주서부소방서(오송 119센터) 등 유관기관과 오창화학안전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학물질 탱크로리에서 저장탱크로 하역작업 중 화학물질 일부가 유출되는 가상하에 훈련이 이뤄졌다.
화학물질의 유출 발생에 따른 사업장 초기 대응, 피해확산 범위 예측, 주민대피, 민관합동 방재활동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업장과 유관기관의 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오창화학안전공동체는 지역 내 기업체간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14년에 발족됐다.
현재 LG화학을 비롯해 에코프로BM, (주)인코케미칼 등 지역 인근 10개사가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