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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경찰서, 흉기로 난동 40대 테이저건 발사...치료 중 숨져

A씨 어머니 "정신병원 입원 안할려고 난동부린다", 경찰에 신고

(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6월 16일 11시 42분

경찰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함양경찰서(서장 심태환)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리는 A씨(44)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테이저 건을 발사해, 이를 맞고 쓰러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불상의 원인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19분쯤 A씨의 어머니가 “아들을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켜야 하는데 삽과 낫을 들고 위협하고 있으니 도와 달라”며 파출소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수동파출소 경찰관 2명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 놓을 것을 설득했으나 오히려 강하게 저항하며 위협했다.

테이저건 발사 경고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을 향해 낫을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격렬하게 저항하는 A씨의 우측 복부(갈비뼈 아래)와 우측 팔에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진주○○병원 관계자와 합동으로 제압했다.

그러데 잠시 후 A씨의 몸이 처지는 등 이상 징후를 보여 심폐소생술을 하고, 119구급대로 함양○○병원으로 후송하고 치료 중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안타까운 결과가 발생해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직접 수사하고, 청문감사담당관실에서 대응과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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