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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꼼짝마, 몸캠피싱

인천중부경찰서 수사1과 사이버팀 순경 정은택

(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6월 16일 16시 15분

인천중부경찰서 수사1과 사이버팀 순경 정은택.(사진제공=인천중부경찰서)
최근 SNS, 휴대폰 어플 등이 발달함에 따라 그로 인한 범죄가 기승하고 있다.

근래 가장 피해가 급증한 범죄는 몸캠피싱이다.

몸캠피싱이란 음란한 화상 채팅을 통해 돈을 뜯어내는 피싱을 말한다.

몸캠피싱은 애초 온라인을 통해서 주로 이루어졌지만 최근 스마트폰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확대되고 있다.

몸캠피싱은 우선적으로 휴대폰 문자나 메신저, 또는 휴대폰 어플 등을 통하여 채팅으로 대화를 하다가 여성이 스마트폰 영상 통화 앱을 켜도록 유도하고 이후 자신의 벗은 몸을 보여주며 상대 남성 또한 옷을 벗고 음란행위를 하도록 하여, 이를 녹화하거나 캡처한 후 돈을 주지 않으면 알몸 여상과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다.

몸캠피싱은 성적 호기심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피해자의 연령대 또한 성적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 학생부터 어른까지 다양하다.

또한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자는 자신의 몸캠 동영상이 유포될까 겁이 나는 한편, 부끄러워 부모 및 지인에게 알리거나 경찰에 피해신고를 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단 몸캠피싱이 발생할 경우, 돈을 요구한 계좌번호 및 채팅내역 등을 캡처하여 112신고를 하는 것이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며, 범인은 마치 돈을 보내주면 동영상을 유포하지 않겠다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실제로 돈을 송금하였음에도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유포하는 경우가 빈번하기에 절대 돈은 송금하지 말아야한다.

몸캠피싱을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첫째 채팅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대화한 경우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아이디를 알려주고 화상 채팅을 하자고 하는 방법은 몸캠피싱 범행을 하는 주범들이 늘 사용하는 방법이니 늘 인식하여 조심하여야 한다.

두 번째로, SNS 및 메신저 등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문자 및 쪽지 등을 수신한 경우 늘 이를 경계하여야 한다.

몸캠피싱을 하는 범인은 대부분 가짜계정 혹은 해외계정을 사용하여 피해자들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이다.

사이버공간 상에서 자신이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과 채팅을 할 경우 한 번의 성적 호기심이 몸캠피싱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모르는 사람과 채팅 어플리케이션 및 온라인 화상채팅을 할 경우 늘 주의하는 것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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