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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가뭄 극복에 행정력 올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6-17 07:26

최악의 상황 가정…전방위적 대응 도민 피해 최소화 주력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가 가뭄이 지속된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도는 지난 9일에 이어 16일에도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긴급 가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각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육군5019부대, 대한건설협회, 레미콘공업협동조합 등과 민?관?군 합동 공조체제를 구축해 가뭄해소시까지 8개반으로 구성된 ‘가뭄대책상황실’을 지속 운영한다.
 
가뭄 및 급수대책 추진 일일상황 점검과 가뭄 극복을 위한 긴급 급수대책비 등을 지원하는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대비 ‘다목적 소규모 저수지 건설사업비’ 24억원을 추경에 전격 확보해 상습가뭄지역 물 걱정 해소, 산간?오지마을 물부족 해소 등 항구적 가뭄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그동안 사전 가뭄대책비 18억원과 예비비 21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가뭄 긴급대책비 27억원, 한발대비용수개발 12억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1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뭄 극복을 위한 범 도민적 협력이 절실한 상태”라며 “평상시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생활화해서 가뭄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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