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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간판개선시범사업, 벤치마킹 ‘인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7-06-17 12:42

상주시 공성면 방문단이 서산시 관계자와 함께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청)

충남 서산시의 간판개선시범사업이 전국의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상주시 시의원과 공성면소재지정비사업추진위원 등 3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 일행이 서산시 중앙로 간판개선시범사업 현장을 찾아 벤치마킹했다.

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명품거리를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억 6000만원을 들여 시청앞 1호 광장에서 삼일상가 사거리에 주변 170개 점포 간판 212개를 교체하고 200여개의 돌출간판을 철거했다.

상주시 공성면 방문단 일행들은 깔끔하게 단장된 중앙로 거리를 둘러보며 서산시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들은 보행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의 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된 것에 깊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장순환 서산시 도시과장은 “중앙로 간판개선시범사업의 성공으로 다른 지자체의 발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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