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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유라 영장 재청구…이르면 다음주 결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7-06-18 09:57

정유라./아시아뉴스통신 DB

검찰이 정유라씨의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르면 다음주 정씨의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우고 막바지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정씨에게 이대 업무방해, 청담고 공무집행방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총 세 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라./아시아뉴스통신 DB

앞서 지난 2일에는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등 2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검찰은 삼성이 처음 제공한 명마 세 마리를 다른 말 세 마리로 바꾼 '말 세탁' 과정을 정씨도 상세히 알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까지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검찰은 법무부를 거쳐 덴마크와 정씨에게 외국환관리법 등 추가 혐의를 적용해 처벌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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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거명 ( : 2017-06-18)
    정유라가 무슨잘못을 했다고 대한민국 금메달리스트를 이리 대할수있는거야?
    다른 체육 금메달리트스에게도 똑같이 할수잇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