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계룡대 체육관에서 열린 도민체전 여자초등부 배구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엄사초교 선수들./아시아뉴스통신=전철세 기자 |
계룡시 여자초등부 배구팀(엄사초)이 도민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8일 계룡대체육관에서 열린 제69회 도민체육대회 여자초등부 배구경기에서 계룡시선수단(엄사초)이 금메달을 거머줬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진 예선과 준결승에서 보령시(대천초)와 아산시(충무초) 선발팀을 각각 2:0으로 따돌리며 결승에 안착한 계룡시선발팀(엄사초)은 18일 오전 치러진 서산시(부촌초)와의 결승선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불비한 여건속에서 선수들이 한마음이 돼 이룬 결과여서 기쁨이 더하다”며 “자랑스런 우리 선수들은 물론이고 계룡시민과 함께 이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