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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년 부산 공예의 ‘최고 명장’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06-19 10:26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지난 8일 ‘2017년 부산광역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017년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장이공예디자인연구소 김도경 대표(금속 분야), 송이한복 송년순 대표(섬유 분야)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공예인의 자긍심 고취와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공예문화산업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공예인 중 최고의 공예기술을 보유하고 공예산업발전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8명을 선정했다.
 
‘2017년 부산시 공예명장’은 지난 2월 공고 후 12명의 명장 후보자를 접수하고 숙련기술 보유도와 공예산업 발전 기여도, 산업화 노력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평가한 후 3차 부산광역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예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2017년 부산시 공예명장’에 선정 된 금속공예 분야의 김도경 대표.(사진제공=부산시)

 이번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김도경 대표는 금속공예 분야에 23년간 종사했고 공예품 대회에서의 수차례 입상했으며 단체임원, 대회심사, 후학 양성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부산시 공예명장’에 선정 된 섬유공예 분야의 송년순 대표.(사진제공=부산시)

송년순 대표는 섬유공예에 34년간 종사했고 전통한복 및 한복지를 활용한 소품으로 각종 공예품 대회 입상했으며 대회심사, 논문, 특허 및 디자인등록, 작품기부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면서 전통복식 계승발전에 노력해왔다.
 
명장 선정자에게는 공예명장 칭호 부여, 인증서(패) 수여와 함께 공예품개발생산 장려금으로 2년간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랜 기간 열악한 여건에서도 묵묵히 전통공예기술을 전승하고 부산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예인들을 적극 발굴해 공예명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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