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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1회 추경예산 규모 4911억원 편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6-19 11:51

공공일자리사업 16억원 편성 등 당초보다 494억원 증액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당초예산 4417억원 보다 494억원(11.2%)이 증가한 4911억원(일반회계 4223억원, 특별회계 688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서 심의·의결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방교부세 210억원, 세외수입 53억원, 조정교부금 39억원, 보전수입(순세계잉여금 포함) 70억원, 국·도비보조금 증액분 122억원 등을 주요 재원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 편성의 주요 사업으로는 창녕군립수영장 건립 44억원, 창녕스포츠파크 확대조성 사업 20억원, 창녕박물관 증축과 리모델링 10억원, 우포 잠자리나라 건립사업 15억원, 산토끼노래동산 레일썰매장 조성 4억원, 창녕노인복지회관 등 복지시설 증축과 신축사업 43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확포장 7억원, 읍면 주민 건의와 생활환경 주변 정비 48억원 등이다.

특히, 자체 경상경비 절감액 5억원은 일하고집이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새 정부 국정의 핵심 키워드인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6억원을 추가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해부터 5년간 100억원을 적립 목표로 재정상황이 어려울 때 빚을 내지 않고 안정적 재정 운용이 가능하도록 재정 안정화 적립금 20억원을 편성해 군의 재정건전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전략적이고 효율적 재정 운영으로 뉴(NEW)행복군민 1.2.3프로젝트(1만명 인구증가, 2만개 일자리 창출, 300만명 관광객 증가유치) 실현을 앞당기고, 창녕의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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