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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사업 착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6-19 13:00

행복청과 LH가 구축한 세종시 신도시 지하시설물 3차원 공간정보.(사진제공=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과 LH 세종본부는 세종시 신도시 내 ‘지상 지하시설물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 사업’을 오는 21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은 지상과 지하시설물 및 지형 등의 공간정보를 3차원으로 구축해 도시기반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는 행복청과 LH가 세종시 신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생활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착수하는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사업’은 상하수도, 공동구, 쓰레기수송관로, 통신관로 등 지하시설물 뿐만 아니라 항공 측량 등을 통한 지상시설물 3차원 정밀모델 구축 등을 포함한다.

과업 범위는 항공사진(정사영상) 촬영(77㎢), 지상시설물 등 신규 구축(5.58㎢), 지상시설물 기 구축 지역 현행화(10.42㎢), 지하시설물 368㎞ 추가 구축, 활용시스템 고도화, 체험 콘텐츠 개발 등이다.

지난해에 완료한 ‘행복도시 3차원 공간정보 1차 구축 사업’ 성과물은 국토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map.vworld.kr)와 다음 카카오(카카오맵)등을 통해 이미 국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박희주 도시공간정보팀장은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3차원 공간정보를 단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매년 변하는 행복도시의 건설 현황을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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