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광주시 남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DB |
19일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봉선시장 상인교육관에서 봉선시장의 성공적인 문화관광형 시장 발돋움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
‘봉선시장 활성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통시장 종사자 및 정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각 지역의 사업단장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흥 토요시장 전 사업단장과 전주 남부시장 사업단장, 군산 신영공설시장 사업단장, 나주 목사고을 전 사무국장은 봉선시장의 성공적 변화를 서비스 혁신 등의 이야기를 꺼낼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남구 관계자는 “봉선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 봉선시장에 대한 현안문제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선시장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2017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공모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19년까지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갖춘 특색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