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삽다리공원(구 삽교역사)에 설치된 매헌 윤봉길 의사 독립운동 기념비./아시아뉴스통신 DB |
매헌 윤봉길 의사 탄신 109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21일 오후 6시 충남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 주차장에서 열린다.
(사)매헌윤봉길월진회(회장 이우재)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윤봉길 의사 탄신일에 맞춰 '불꽃청년 예술제'라는 명칭으로 개최된다.
1부 행사에서는 '불꽃청년 그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와 글짓기 낭송, 2부에선 '불꽃청년 그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지역 밴드동아리 7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월진회 행사 관계자는 "올해 첫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알차고 뜻 깊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사람이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애국을 몸소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