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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청주시장이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은 19일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한화회장배사격대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 등 전국 규모의 행사가 청주에서 많이 개최된다”며 “전국대회를 통해 외지인들이 청주에 와서 경비를 지출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청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청주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국토의 중심에 있다는 교통 입지의 우수성이 전국대회를 열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설정비, 환경정비, 위생점검 등 전국행사 개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독거노인 고독사가 발생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청주시스마트시티발전협의회가 출범하는데 여기에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독거노인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중점적으로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농작물 재해보험과 관련해 “다른 시.군에서는 가입이 인기가 많다는데 청주지역 가입률은 9.9%에 불과하다”며 “보험료를 85%를 지원해 주고, 보상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많은데 청주에 재해발생이 많지 않아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서에 원인을 잘 파악해 농업인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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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밖에 ?중부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 신속 추진 ?재개발 재건축 해제지역 주민설명회 시 주민 일부가 아닌 전체의 의견 사전 수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농가와 전통시장의 피해 최소화 대책 수립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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