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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안' 탄소배출권 금융공학 & 리서치센터, 국내 최초 '한국 탄소배출권 종합가격지수(KCPI)' 개발

(아시아뉴스통신= 유상혁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6월 19일 14시 50분

KCPI 그래프 자료사진. /아시아뉴스통신DB

에코시안(대표 권오경) 탄소배출권 금융공학 & 리서치센터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소(KRX)에 상장된 KAU(할당배출권), KCU(상쇄배출권), KOC(외부인증실적) 가격을 기준으로 한 한국 탄소배출권 종합가격지수(KCPI, Korea Carbon Price Index)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식시장의 대표지수인 KOSPI는 종합적인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가격 동향 및 예측, 그리고투자성과를 평가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반면 3년차에 접어든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에서는 가격수준을 대표할 만한 종합가격지수가 부재한 상황이다. 현재 한국거래소에는 5가지 종목의 탄소배출권이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고, 종목별로 상이한 가격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에코시안 탄소배출권 금융공학 & 리서치센터에서는 한국 탄소배출권 종합가격지수를 개발했다. KCPI는 각 탄소배출권(KAU, KCU, KOC)별로 년물간 가격 수준을 통합한 ‘한국 탄소배출권 종합가격지수(Carbon Price Index)’로써, 국내 탄소배출권 가격 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먼저, 탄소배출권 년물간 가격 중첩과 만기에 따른 가격 단절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이터 보정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시장지수 산정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시장가격 가중 평균지수(Price-Weighted Average Indexing) 방법론을 채택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KCPI는 탄소배출권 파생상품 및 상장지수펀드(EFT) 시장의 기초자산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해당 지수를 기준으로 한 다양한 탄소배출권 금융상품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CPI 지수 개발을 주도한 김태선 센터장은 “배출권 간의 상대가치평가(Relative Valuation)를 위한 기준 및 탄소배출권의 자산-부채관리(ALM) 차원에서의 벤치마킹 인덱스로써, 할당 대상업체와 관련 기관에서 유용한 시장지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에코시안에서는 금년 4월 탄소배출권 파생상품 대응전략 자료집을 발간하여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 관련 상세내용은 ㈜에코시안 탄소배출권 금융공학 & 리서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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