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프린지문화공연’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가 상남분수광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린지문화공연’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성산구는 해마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프린지문화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거리공연의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6일 상남분수광장 프린지문화공연은 ‘삼진윈윈밴드’의 강렬하지만 부드러운 색소폰 연주와 17일 ‘씽잉’의 활력 넘치는 버스킹 공연, 18일 ‘내사랑기린코레’의 아름다운 기타 연주로 상남분수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성산구는 분수광장을 거리공연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소규모 프린지문화공연을 기획해 댄스공연, 색소폰, 통기타, 국악, 밴드공연 등의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펼쳐왔다.
6년차를 맞은 올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어느덧 ‘창원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상남분수광장 프린지문화공연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성산구청 홈페이지 프린지 문화공연 게시판에 예약신청하거나 성산구청 문화위생과(055-272-406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