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청주시, 10월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6-20 08:54

충북 청주시 CI./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2017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한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오는 10월 11일까지 공유지 4만8698필지 5875만6489㎡(시유지 3만4685필지 5124만683㎡, 도유지 1만4013필지, 751만5806㎡)에 대해 현지 실태조사를 통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청주시 재산관리 부서별 실태조사 점검반이 공유재산 대장과 등기부 등 관련공부를 대조해 조사대상 재산목록을 작성한 후 필지별 현장조사로 무단점유, 목적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전대 등 사용실태를 파악한다.

청주시는 조사결과 공유재산 무단 사용자에게는 변상금이 부과하고 목적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형질변경, 전대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대부계약 해지 등 행정상 조치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또 도로개설에 따른 잔여지 등 일정규모 이하의 보존 및 활용가치가 없는 보존부적합 토지는 용도폐지를 검토한 후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나대지 등 활용할 수 있는 유휴재산은 적극적인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해 지방재정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