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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목재산업 활성화 노력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6-20 11:19

-자원순환 국내 목재산업 복합단지 조성 및 목재부산물 이용 자원화

-시범단지 조성 등 산지자원화를 위한 정책방향 의결
전북도청 삼락농정위원회 산림분과회의 모습.(사진제공=전북도청)

전라북도 삼락농정 산림분과위원회(위원장 양용택)는 지난 9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지역 산림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소득작물 발굴지원 방안, 산림산업화(목재, 집성재) 및 목재 부산물 이용(목재펠릿, 퇴비화 등) 방안 등 도내 산림자원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해 오고 있다.
 
2월 9일부터 8차에 걸쳐 이뤄진 1단계 토론회서는 산림분야 전문가와 현지 임산물 생산자들이 모여 산림자원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한 산림특화작물을 발굴하였다.(7개품목 호두, 도라지, 두릅,고사리, 복령, 목이, 표고버섯)
 
발굴된 품목의 고품질, 고수확, 고수입을 위하여 생산자 위주의 현장전문 기술을 통해 농가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초작업 등 재배방법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0일부터 10차에 걸쳐 이뤄진 2단계 토론회를 통해 도유림, 시유림 등 공유림을 중심으로 자원순환형 목재부산물 이용(목재펠릿, 퇴비화 등) 자원화 및 도내 산림자원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역의 산림자원 순환이용모델 등 목재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6월 22일 부터는 자원순환 국내목재산업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를 계속해 오고 있다.

최재용 환경녹지국장은 “산림분과 토론회(1차∼18차)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치유(힐링)등 임업의 부가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국산 목재이용촉진 및 도내 목재산업 활성화 마련을 위하여 삼락농정 전문가 포럼을 7월중에 개최하여 국내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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