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북 충주 용원초에서 학생들이 통일안보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충주교육지원청) |
충북 충주 용원초가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실에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호국보훈의 달 계기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안보교육은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의 협조로 아이들에게 평화통일과 안보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6.25 전쟁부터 현재까지의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이유, 국가 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께 감사한 마음 갖기, 통일 안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강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교육 자료 시청으로 채워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지금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것은 많은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그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