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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하절기 대비 ‘식품취급업소’ 점검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6-20 14:06

창원시 성산구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 이번 달 말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얼음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소, 패스트푸드점, 커피 프랜차이즈 업소, 기타 식품판매업소 등 170개 업소가 대상이다.

주요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위생적 식품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과 보관방법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결과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그 외 부적합 업소에 대해선 행정조치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정?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안병길 성산구 문화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철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온현상으로 음식물을 보관, 관리, 섭취하는데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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