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신용수 구청장)는 폭염 특보 등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보호대책을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창구는 8개 읍?면?동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기관, 응급안전서비스 기관, 사회단체 등과 함께 혹서기 ‘홀몸 어르신 안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상특보 시에는 주 1회 가정방문과 매일 ‘안부전화 드리기’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전 경로당에 냉방기기 정상 작동여부와 함께 무더위 쉼터 안내판과 ‘어르신, 무더위 시 이렇게 하세요!’ 등 무더위 예방 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물 부착했다.
이와 함께 기상 특보 시 이?통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과 상시 문자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경로당에 냉방비 지원 등 폭염대비 홆몸노인 안전?보호대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신용수 구청장은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분들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운 쉼터를 찾아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의창구에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신속한 문자서비스로 구민들이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상황과 행동요령이 전파 될 수 있도록 이?통장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경로당 248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고, 노인복지시설 안전 점검과 더불어 3000여명의 취약 홀몸노인에게 요구르트?식사 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폭염 시 홀몸노인 보호대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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