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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경남 남해군 삼동면 원예예술촌에서 ‘소아암환자 돕기 재능기부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수봉 음악협회 사무국장과 김용이 위원장의 클라리넷과 섹소폰 연주가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 음악협회와 동-감·행(6학년 5반과 친구들)이 지난 17일 남해 삼동면 원예예술촌에서 ‘소아암환자 돕기 재능기부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소아암돕기 재능기부 행사는 황태원 남해군음악협회 회장과 지휘자 강현수의 지휘아래 25명으로 구성된 65세 이상 어머니 아버지들이모여 노래를 배우고 재능기부를 통한 소아암 환자들의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황태원 남해군음악협회 회장은 “소아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당사자와 그의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달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관광객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소아암환자 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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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경남 남해군 삼동면 원예예술촌에서 ‘소아암환자 돕기 재능기부행사’가 열린 가운데 가수 강현수의 지휘아래 6학년 5반과 친구들의 합창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강연만 기자 |
강현수 지휘자는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도움을 주신 남해군음악협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매달 행사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김동연 단장의 샤플렌, 가수 강현수의 사회와 지휘, 이수봉 음악협회 사무국장의 클라리넷, 김용이 위원장의 음향지원과 섹소폰, 이우학 연주분과 위원의 키보드 연주, 가수 김경훈, 전현주, 황혜림, 강현수의 노래와 6학년 5반 어머니 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편, 남해 동-감·행(6학년 5반과 친구들)은 매월 남해군 곳곳을 찾아 다니며 재능 기부를 통한 소아암환자 돕기행사를 가지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