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고성군, 가뭄 피해 최소화 총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6-20 17:15

20일에는 경남 고성군 거류면 은월리 한 논에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오른쪽)이 119안전센터 급수차를 이용해 농업용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경남 고성군이 농업용수 확보와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은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암반관정 개발, 하상굴착, 읍·면에 보유 중인 양수장비 신속 투입 등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가뭄피해가 확산될 것에 대비해 예비비 5억75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지하수 개발 17개소와 하상굴착 25개소, 양수장비 35개 확보 등 물 부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20일에는 119안전센터와 협조해 논물마름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류면 은월리 일원에 급수차를 지원했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 해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급수차, 소방차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가뭄이 극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