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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코틀랜드 골프 관광 위크 오는 10월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6-21 00:07

턴베리 리조트.(사진제공=IAGTO)

IAGTO는 스코틀랜드 골프 관광 위크가 제2회 행사를 맞아 오는 10월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 주에 위치한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골프 관광 위크는 지난해 페어몬트 세인트 앤드류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처음 개최된 이후  1년 만에 다시 진행되는 행사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에어셔 트럼프 턴베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 진행되는 만큼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의 더 많은 골프 관광 업체들이 모여 스코틀랜드의 주요 골프 비즈니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크게 팸투어, 세미나, 네트워킹 세션, 기자회견, 4000건 이상의 B2B미팅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를 통해 스코틀랜드는 세계적인 골프 관광지로서의 자리를 다시 한 번 강화하며, 동시에 오는 2018년 스코틀랜드 경제에 막대한 이익을 발생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스코틀랜드의 주요 골프장과 리조트를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에서 이틀 간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며, 마지막 밤인 26일 스코틀랜드 골프 투어리즘 어워드로 시상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스코틀랜드 골프 관광 행사의 주최자인 톰 로버링은 “스코틀랜드 골프 관광 위크의 2회 행사를 통해 스코틀랜드가 갖추고 있는 최고의 것으로 전세계 최고의 골프 관광 업체들과 연결될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스코틀랜드가 갖추고 있는 골프와 문화적인 면 모두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줄 수 있는 독특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작년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기반으로 한 층 더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한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행사 주최사인 스코티시 골프 쇼(Scottish Golf Show)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IAGTO는 1997년 영국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글로벌 골프컨설팅 협회로 골프여행업계의 공급처라고 할 수 있는 골프장, 골프 리조트, 호텔, 항공, 관광청 등과 수요처라고 할 수 있는 골프 전문 여행사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협회다. 전세계 약 100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골프 관련 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전세계 골프 여행 상품의 87%를 담당하고 있어 지난 2016년 20억 달러에 달하는 190만 골퍼들을 수송했다.

매년 아시아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AGTC), 북미컨벤션(NAC)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지역 컨벤션(Destination Conventions)도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리드트래블(Reed Travel Exhibitions)에서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국제골프트래블마켓(IGTM)을 1997년 창설해 현재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국제골프여행작가협회를 창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세계 골프 관광업계의 주요 관광지 및 골프장을 평가하고 수상하는 IAGTO 어워드와 IAGTO 엑셀런스 어워드를 진행하며 전세계 골프 여행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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