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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김우경 교수,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으로 선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6-21 09:49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사진제공=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 중앙대에서 열린 제13차 대한척추신기술학회(Korean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KOSASS)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KOSASS는 척추 치료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두 축인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전문 의료진들이 공통 분야에 있어서의 적극적인 대처와 신지식 연구 등에 있어 상호 기여하고자 활동하고 있는 학회다.

지난 2004년 대한인공관절연구회로 출범, 2010년 대한척추신기술학회로 범위를 확대해 매년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각각 회장을 선출하고 있으며 김 신임 회장은 오는 2019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정형외과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학선 교수가(지난해부터 다음해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새로 학회를 이끌게 된 김 회장은 대한 경추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가천대 길병원 대외부원장 및 뇌과학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대한 척추 신기술학회는 척추를 전공하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가 함께하는 유일한 학회로 서로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령화 사회로 늘어나는 척추질환의 치료를 위해 같이 연구하고 상생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ISASS(세계척추신기술학회)의 한국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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