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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보훈지청, 지역 업체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17-06-21 09:54

16일 오전 여수소재 롯데케미칼(주)샤롯데봉사단(생산본부장/단장 전명진)의 후원을 받아
전남동부보훈지청, 지역 업체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사진제공=전남동부보훈지청)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강명중)에서는 16일 오전 여수소재 롯데케미칼(주)샤롯데봉사단(생산본부장/단장 전명진)의 후원을 받아 여수지역 1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 지원을 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노후주택에 거주하며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고령 보훈대상자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따뜻한 보훈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6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2일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봉사단체 회원 13명이 참여하여 부엌 싱크대 교체와 도배?장판, 전기배선 점검 및 보수 등(총250만원상당)을 실시했다.

이날 6.25참전유공자 신 모 어르신은 “주택이 오래되어 화재위험과 싱크대 파손 등으로 주거생활에 불편이 많았는데, 이제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며, 좋은 선물을 준 보훈관서와 해당업체에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해당업체는 지난해 6월에도 주택개보수 1가구 지원과 쌀?이불?라면 등 생필품을 보훈가족 10가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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