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구리시, 도심 속 체류형 토평가족캠핑장..7월 준공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7-06-21 09:56

주변 즐길거리,볼거리도 풍성..새로운 명소 기대
 
 
 구리시가 친환경 도심 속 체류형 캠핑장으로 조성 중인 토평가족캠핑장 조감도.(사진제공=구리시청)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일반 관광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도심속 자연 친화적인 체류형 가족캠핑장 조성으로 첫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캠핑인구 500만 시대에, 시민의 여가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자원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한강변 토평IC 일원(토평동 51-6번지)에 총사업비(국?도비 포함)18억원이 투입되는 토평 가족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

토평 가족캠핑장은 오는 7월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8월 본격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토평IC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캠핑장은 구리시 도심에서도 불과 1km 남짓 떨어져 있어 구리시민은 물론 경기동부권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한강변을 따라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데크, 차량주차 공간 포함 29개의 캠핑자리, 깨끗한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캠핑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도심형 캠핑장으로는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캠핑장 인근의 구리타워(전망대, 레스토랑),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인조잔디 축구장, 수영장, 왕숙천 자전거 도로 등과 연계한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한 학생들의 체험활동 및 다양한 시민여가 생활을 제공함으로써 관광복지 실현과 더불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기동북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뛰어난 대표적인 명품 가족캠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캠핑장 인근 9천800m² 부지에 실내외 마장, 마사, 관리동 및 편의시설을 갖춘 승마장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여가,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수도권 제일의 힐링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