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OIL 주유소.(사진제공=S-OIL) |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S-OIL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 일자리 연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양정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장, 권명호 울산동구청장, 김형배 S-OIL 부사장,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이사, 박창민 대우건설 대표이사 등 6개 민·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양해각서에서 S-OIL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의 인력 필요시 조선업 퇴직자 등을 포함한 지역 내 구직 인력의 채용알선과 고용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3일 울산시는 S-OIL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시공업체인 대림산업, 대우건설 및 협력업체 관계자와 지역 일자리 창출 과 지역민 채용확대방안을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구인·구직자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 내 조선업 퇴직자 등 울산 지역민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져 지역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OIL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공사’는 8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1만96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연간 20억달러 수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6월말 현재 공정률 45%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