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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울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시는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디자인으로 울산 알리기’를 주제로 ‘2017년 울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매력 있고 찾고 싶은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는 대학, 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시행된다.
작품은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접수하며 출품신청서, 작품패널, 작품설명서, 데이터 등을 갖춰 제출하면 된다.
대학·일반부 30개 작품, 중·고등부 25개 작품을 뽑아 시상하며, 수장자에게는 2000만원의 시상금과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16일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11월2일부터 7일까지 ‘제1회 울산건축문화제’와 공동으로 전시회와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디자인 교육을 개최해 전문가와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엽 울산시 도시창조과장은 “매력 있고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