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한시 속 울산의 학(鶴) 문화’ 행사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6-21 10:22

울산대곡박물관, 28일 오후 2시 전문가 특강, 특별전 해설 진행
‘학성(鶴城), 학이 날던 고을 울산’ 특별전 포스터.(사진제공=울산대곡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울산지역 한시에 나오는 학(鶴)을 통해 살펴보는 울산의 학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에 ‘제18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울산대곡박물관 제1차 특별전 ‘학성(鶴城), 학이 날던 고을 울산’과 연계해 전문가 특강과 전시 해설 시간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성범중 울산대 교수가 ‘울산지역 한시 속에 보이는 학(鶴)’에 대한 특강을 한다.

2부에서는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이 ‘학성, 학이 날던 고을 울산’ 특별전을 해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지역 한시 속에 표현된 학에 대해 이해하고, 대곡박물관 ‘학성, 학이 날던 고을 울산’ 특별전에 대해 더 깊이 살펴볼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1일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광섭 관장은 “울산지역 학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울산지역 한시와 문헌자료 속에 표현된 학(鶴)에 대해 한 자리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많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울산의 상징인 학 문화를 조명하는 ‘학성, 학이 날던 고을 울산’ 특별전을 지난 5월30일부터 개막해 진행중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