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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오는 23일 2017 타운홀미팅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7-06-21 14:00

‘채무제로 선포식’도 함께해 시민들과 성과 달성 공유
자료사진.(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시(시장 황명선)의 소통행보가 2017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는 오는 2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토론과 투표를 통해 정책 과정에 반영하고자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 5기 출범 2주년 2012년, 처음 도입해 주목받은 바 있는 타운홀 미팅은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정책,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참여민주주의형 원탁회의다.

논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논산시민광장’ 타운홀미팅은 개그맨 이홍렬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지난해 3번의 타운홀미팅에서 최우선과제로 선정된 안건들의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시작된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제시된 의견 500여건을 분석해 시민들이 원하는 의제에 대해 직접 정책토론과 전자투표과정을 체험하며 직접민주주의 체험기회와 성숙된 토론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협의하고 실제 2018년 시정 방향과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이 시민 공동체 구현을 위한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타운홀미팅에 앞서 ‘논산시 채무제로 선포식’을 열어 채무제로 달성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시는 민선 5기 출범전에 발행됐던 채무 203억원을 포함해 총 412억원의 지방채를 상환했으며, 6월 12일 마지막 남은 미상환잔액 173억원을 전액 상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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