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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뭄 및 폭염 ‘대책회의, 현장답사’ 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6-21 14:34

아산시 가뭄대책 마련위해 현장답사 중인 오세현 부시장(왼쪽부터 세 번째)과 관계공무원들.(사진제공=아산시청)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최근 극심한 강우량 부족으로 가뭄이 심화되고 있어 현장 방문 통한 피해상황 점검에 나섰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논 이양은 99% 완료 된 상태이나 대부분의 저수지가 말라가고 있으며 천수답 등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강우없이 가뭄이 지속될 경우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대응상황 및 해결책 마련을 위해 가뭄 및 폭염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회의 결과 현재까지 확보 된 국도비 예산 9억원과 시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활용해 가뭄 극복을 위한 임시양수시설 설치, 관정개발 등을 이미 시행중인 것이 확인됐다.
 
이 외 추가적으로 충남도에 10억원을 지원 건의해 가뭄이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세현 부시장은 “가뭄 피해상황 및 가뭄 대책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영인면 성내저수지와 도고면 석당저수지, 송악면 일원 천수답 등을 점검하라”면서 “해마다 반복되는 재난에 대한 효과적 대처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긴급으로 시행해야 할 사안과 중앙부처에 건의해야 할 사안 등에 대한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일괄된 지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올해에도 마른장마가 지속된다는 전망에 따라 전 부서가 가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협업해 선제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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