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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새정부에 관심받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6-21 14:38

최영조 경산시장, 청년희망도시 전략과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구상 국무총리에게 직접 설명 건의
경산시가 국가 미래산업으로 선도하는 청색기술산업 발전전략도 함께 건의
20일 경산에 위치한 경산산업단지를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등과 업체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이 20일 경산산업단지를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경산지역 현황 및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청색기술산업 등 경산시의 새로운 발전구상과 핵심전략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취임 후 경북지역 최초로 경산에 위치한 경산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최영조 시장은 간담회와 현장방문에 이어 총리와 함께한 만찬에서 이러한 경산시의 구상과 추진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시장이 중점적으로 설명한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경산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영남대 등 시내권역, 대구가톨릭대.경일대 등 하양권역, 대구대 등 문천지권역의 3대 특화지구로 개발해 이를 지역 기업과 연계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하기 위한 지역 인재육성사업이다.

특히 경산시는 새정부가 청년, 일자리 등을 국정 핵심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전국 최대 대학도시의 특성과 장점을 전략사업으로 구체화해 지방현장의 청년과 일자리 사업으로 국책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색기술산업은 자연에서 동.식물 등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착안해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난 물질을 창출해 내는 신미래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과 보완적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불루오션산업으로 손꼽힌다.

경산시는 국가보다 앞서 기업.산업현장의 기술과 수요를 바탕으로 이 산업을 국가적으로 선도해 나갈 청색기술 융합산업화센터를 구상.추진하고 있다.

중장기적인 구상이지만 청색기술산업이 산업화.현실화되면 경산시가 신미래 산업의 R&D 거점 허브역할을 함으로써 국가적 신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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