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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어르신 대상 ‘뇌(腦) 청춘 행복강좌’ 열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6-21 15:46

대전 대덕구는 21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뇌(腦)청춘 행복강좌’를 연 가운데 박수범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덕구청)

대전 대덕구는 21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뇌(腦)청춘 행복강좌’를 열었다.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된 노인일자리 사업은 매년 5만개씩 일자리를 늘여가고 있으며 노인의 사회관계 회복, 우울심리의 긍정적 변화, 의료비 절감과 가구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구 보건소에서는 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하실 수 있도록 신체 및 인지 건강을 유지 향상시키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노인 일자리 어르신 대상 ‘뇌(腦)청춘 행복강좌’를 마련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심리 사회적 기능 회복을 위한 치매 예방 레크리에이션 교육과 노년기 우울 및 치매예방 캠페인, 치매선별검사 등을 실시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강좌에 앞서 “이번 ‘뇌청춘 행복 강좌’를 통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켜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에서 유례없는 급속한 고령화로 2018년이면 고령사회(인구 대비 14%)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총 부양비(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유소년과 노년인구 수)는 2015년 36.2명에서 2065년 108.7명으로 3배 증가할 전망으로 생산연령인구의 경제 활동 부담과 ‘노년의 삶의 질’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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