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남소방교육대 21일 개청…안전문화 정착 기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6-21 15:46

체력단련장․훈련 체험관 등 시설 갖춰 전문교육훈련 가능
21일 소방교육과 소방인력 양성, 도민의 안전교육 등을 담당하게 될 전남소방교육대 개청식이 장흥군 장흥읍 우산리에서 열린 가운데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임명규 도의회 의장, 이형철 도 소방본부장, 위삼섭 장흥부군수, 김복실 장흥군 의장 등 참석자들이 개청을 알리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전남지역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도민 생활안전 교육을 담당할 전남소방교육대가 21일 개청했다.

전남소방교육대는 장흥에 사업비 84억 300만원을 들여 5만 4928㎡ 부지에 연면적 2989㎡ 규모의 본관동, 생활관, 훈련체험관 등 5개 동으로 건립됐다.

본관동은 강의실, 대강당, 체력단련장 등을 갖췄고 6층 규모의 훈련체험관에는 실물화재훈련장, 소방시설실습장, 응급처치교육장 등 훈련시설을 갖춰 소방공무원에 대한 전문교육훈련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소화기체험장, 화재대피체험장, 완강기체험장 등 초기 진화 및 피난체험시설을 갖춰 도민에게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개청식에서 “최신 훈련시설을 갖춘 소방교육대 개청을 전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지역 재난 특성에 맞는 전문 소방인력 양성은 물론 다양한 도민 안전교육 기회 제공으로 안전 전남의 든든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