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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폭염 속 학생 안전사고 예방 ‘만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6-21 15:59

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자 폭염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상황관리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전 학교?산하기관에 재차 강조 지시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 33℃ 이상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최고기온 35℃ 이상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경남은 이미 지난 5월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으며, 지난 18일과 19일 합천 등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전담 T/F를 구성해 신속한 보고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일선기관에는 폭염주의보 시 실외활동 자제, 단축수업 검토, 식중독 주의 등을 지시하고, 폭염경보 시에는 실외활동 금지, 필요시 등?하교시간 조정, 휴업 조치 등을 검토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폭염시기 간편 복장 착용, 자외선 차단제 사용, 음용수 섭취, 실외활동 자제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학생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아울러 학교에서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냉방기 필터를 청소하고, 냉방기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실내 적정온도(26℃~28℃)를 유지하도록 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시군 교육지원청까지 폭염 대비 전담 T/F를 구성하도록 해 신속한 현장대응과 보고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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