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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에이드부터 타소니 유자소다까지, 여름 불볕더위 가시는 다양한 과일 음료 출시

[=아시아뉴스통신] 박여울기자 송고시간 2017-06-21 17:40

미닛메이드, 정식품, 바이오포트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DB

올 여름, 살인적인 더위를 기록했던 작년을 넘어서는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식음료업계는 더위를 식혀줄 새로운 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추세다. 음료 섭취가 잦아지는 여름 계절 특수를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특히, 올해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워주는 상큼한 과일을 콘셉트로 내세운 음료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정식품’이 선보인 ‘깔라만시 에이드’는 디톡스 과일로 유명한 깔라만시와 풍부한 포만감을 자랑하는 바질시드를 함유한 식물성 다이어트 음료다.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30배인 깔라만시 성분을 포함해 체내 수분을 유지하고 보충해주며, 더위와 갈증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톡톡 터지는 바질시드로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미닛메이드’의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사과’는 한 병에 과즙부터 과육까지 사과 하나를 그대로 담은 사과 과즙 음료다. 사과 과즙에 아삭한 사과 과육을 첨가해 과즙의 상큼함과 입안 가득 풍부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선홍빛 신선한 사과가 한 통의 과즙음료에 담긴 것을 형상화한 패키지도 돋보인다.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이태리 수입 유자소다 ‘타소니(Tassoni)’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지역에서 재배된 다이아몬드유자의 에센스 오일을 추출해 만든 프리미엄 유자음료로, 전통 증기추출 방식을 채택해 자연 그대로의 유자의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학농축액을 배제한 것은 물론, 목넘김이 부드러운 탄산수(lighty Sparkling)를 사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바이오포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식음료시장에서는 맛을 기본으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프리미엄 음료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때이른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맛은 물론, 건강과 영양까지 챙긴 이색 여름 음료로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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